메뉴 닫기

dLocal의 Amazon Quick Automate 활용 사례로 본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구축 전략

dLocal, 아마존 퀵 오토메이트(Amazon Quick Automate)를 활용한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구축 사례

소개

핀테크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자동화 과정은 점점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루과이 최초의 유니콘 기업인 dLocal은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나라의 규제를 따르기 위한 자동화된 검토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따라 dLocal은 AWS의 Amazon Quick Automate을 도입하여 자사 상점 웹사이트의 준수 검토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 자동화 구축 사례와 이를 통해 얻은 성과, 핵심 구성요소와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활용 가이드라인을 소개합니다.

본론

  1. 문제 발생 배경과 기존의 한계

dLocal은 매월 수천 개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를 검토하여 상품이 금지 품목에 해당하지 않는지, 웹사이트가 여전히 접근 가능한지 등을 검토해왔습니다. 하지만 매번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이 과정을 통해 적절한 판단을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확장이 무한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케일 아웃에 제약이 존재했습니다.

약 100개의 서브 카테고리를 포함한 15개 이상의 금지 상품 카테고리에 대해 수작업으로 전체 제품 카탈로그를 점검하는 작업은 매우 비효율적이었고, 자동화는 필연적인 선택이었습니다.

  1. Quick Automate 도입과 자동화 설계

dLocal은 AWS와 협력하여 Amazon Quick Suite의 일부인 Amazon Quick Automate 기능을 조기에 도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자동화를 구축하였으며, 특히 UI Agent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언어의 웹사이트를 자연어 기반 명령으로 탐색하고 상품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다음은 실제 dLocal의 자동화 솔루션 아키텍처입니다.

dLocal 자동화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아키텍처 구성 요소와 흐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접수된 상점 웹사이트 URL을 기반으로 각각의 검토 케이스를 생성
  • UI Agent는 자연어 명령에 따라 웹사이트를 탐색하며 금지 제품 여부를 자동 분석
  • 접근 불가 사이트는 Non-compliant로 분류하고 사유를 등록
  • 시스템은 자동으로 승인(Approved), 거절(Rejected), 접근 불가(Website Inaccessible)로 분류
  • 판단 근거와 함께 케이스 결과를 저장하고 필요한 경우 HILO(Human In The Loop)로 전달
  • 검토 결과 데이터는 S3에 저장되어 규제당국 보고 등에도 활용 가능
  1. 주요 자동화 기능 및 활용 포인트
  • 케이스 처리: 각 상점은 개별 케이스로 관리되며, 병렬 자동화를 통해 검토 효율성을 확보
  • UI Agent 적용: 다국어 기반의 웹 브라우저 자동화 가능, 금지 항목 분석 자동화
  • 예외 처리 및 복원력: 사이트 미접속/오류 탐지 및 예외 복구 대응
  • HILO (사람의 개입): 자동화로 판단이 어려운 경우 사람의 복잡한 판단을 위한 검토 워크플로 제공
  • Amazon S3 연동: 보안성과 규제 대응력을 강화하는 문서 관리 구조

이와 같은 구성은 고객사의 사용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자동화 구성으로, 개별 케이스 로그 및 성공률, 실패율, 자동 처리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용성 높은 구성으로서 기능합니다.

  1. 성과 및 확장성

Amazon Quick Automate 도입 후 dLocal은 상점 웹사이트 75% 이상의 검토를 완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문가들은 이제 복잡도 높은 검토 작업에만 집중하며 높은 품질의 규제 판단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온보딩 효율성 향상 외에도, 기존 상점에서 돌연 변경된 금지 상품 리스트를 실시간 자동 탐지함으로써, dLocal의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dLocal은 자동화 중심의 규제 프로세스를 통해 수작업 중심의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복잡하고 고위험 판단만 전문가에게 위임함으로써, 전략적인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결론

이번 dLocal의 Quick Automate 도입 사례는 결제/핀테크 산업에서 규제 감시 및 준수 대응이 기업 성장의 장애물이 아닌 전략적인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상품군과 언어, 정책이 혼재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다층적인 자동화를 구현한 dLocal의 사례는, 글로벌 확장을 고려하는 조직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Quick Automate는 단순 자동화 도구를 넘어서,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제품군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아마존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결합되어 고도화된 자동화 구축 방식에 관심 있는 IT 전문가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 https://aws.amazon.com/blogs/machine-learning/how-dlocal-automated-compliance-reviews-using-amazon-quick-automate/

AI, Cloud 관련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세요!

(주)에이클라우드
이메일 : acloud@a-cloud.co.kr
회사 번호 : 02-538-3988
회사 홈페이지 : https://www.a-cloud.co.kr/
문의하기


AI, Cloud 도입 상담 배너